고체추진 발사체 시스템과 액체추진 발사체 차이, 한일 미사일 조약(거리, 중량)

고체추진 발사체 시스템과 액체추진 발사체 차이, 한일 미사일 조약(거리, 중량)

12월 29일 오후 6시경 밤하늘에 무언가 올라가는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국방부에서 우주발사체 실험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번엔 고체발사체와 액체발사체의 차이, 추가로 고체발사체 한일 미사일 조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고체 발사체와 액체 발사체 차이

1) 고체 발사체 시스템 (solid-propellant rocket system)

고체 발사체 시스템은 화약과 같은 고체를 연소시켜 사용하는 발산체로 화합물로 연료와 산화제로 구성됩니다.
좋은 예시로 피리빵(삐리뽕)이라고 불리는 불꽃놀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체 발사체의 예시 : 로켓폭죽

고체 발사체 장점

• 액체 발사체에 비해 이송시스템, 밸브와 같은 복잡한 기계장치 요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고체 추친체는 다른 연료에 비해 저장이 용이하며 장기간 연료 저장이 가능합니다.
• 구조가 단순한 만큼 짧은 기간에 발사가 가능합니다.

고체 발사체 단점

• 점화시 반경 방향으로 연소되어 연소 패턴과 연소율을 결정하는데 이것을 꾸미는데 어렵습니다.
• 연소를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고 연소율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 연소시간이 짧습니다.
• 대형으로 갈수록 추진체 겔화 등 힘듭니다.

2) 액체 발사체 시스템 (liquid-propellant rocket system)

액체 발사체 시스템은 액체를 연료를 사용하는 발사체입니다.
액체 발산체는 연료와 산화제를 각 탱크에 저장하였다가 터보펌프를 통하여 연소실로 전달되고 연료, 산화제가 혼합 연소과정으로 추진력을 생성하는 시스템입니다.

액체 발사체 장점

• 연료의 조절로 인하여 추진력을 발생시키기에 발사체의 제어, 조정이 쉽습니다,
• 인공위성의 궤도를 올리기엔 액체 발사체가 좋습니다.

액체 발사체 단점

• 액체이기에 단열장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 혼합을 위한 설비(저장탱크, 연소실, 분사장치, 노즐)가 많아 발사체의 중량이 증가합니다.
• 연료의 장기간 보관이 까다롭습니다.
• 연료 펌프의 설계가 어렵습니다.

#2 고체 발사체 미사일 개발

1) 한미 미사일 지침

한미 미사일 지침 4차 개정시 고체연료 사용을 해제가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백곰의 시험발사이후 79년에 만들어졌고 초기 180km (서해5도~평양 정도 거리)를 범위로 되었습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 주요 내용 (미사일 거리, 탄두 중량)

1979년 : 180 km, 중량 500 kg
2001년 : 300 km, 중량 500 kg
2012년 : 800 km, 중량 500 kg
2017년 : 800 km, 중량 해제
2020년 : 민간용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거리 해제

2) 한국형 고체 미사일 개발

40년 넘게 현무 미사일이 고체추진제 로켓 모터로 만들어졌고 2013년 나로호 개발시 상단 고체로켓으로 킥모터 개발하였었고 당시 지침에 따라 100만 파운드 초로 개발, 22.12.30일 고체 연료 발사체 성공하였습니다.

고체추진 발사체 비행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