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간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방문자수와 실제 애드 수익

작년 8월부터 시작하여 이제 1년이 되는 시점까지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하고 현재까지 실제로 수익이 어떻게 되었는지 수익의 실체와 거짓말을 말씀드립니다.
처음 시작 계기부터 수익까지 하나하나 다 설명하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 넋두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록

#1 티스토리 시작계기, 방향
#2 블로그 운영과  애드센스의 실체
#3 일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겪은 떡락, 떡상 이유
#4 평범한 직장인의 방문자별 애드센스 실제 수익

#1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와 방향

1) 티스토리를 시작한 계기

작년 8월인가요?
그때 코로나를 걸리게 되며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19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았는데 팩트확인이 되지 않는 허구의 글들, 그리고 최신화가 되지 않은 글들이 많아 그때부터 사실관계를 알아보고 정리하여 게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격리가 끝나고 완치가 되는 시점에 업무를 복귀하고 코로나 19에 대한 관심이 끊겼습니다

2) 블로그의 방향성 찾게 되는 계기

업무를 복귀하니 더 이상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바빴습니다.
(안전관리자의 업무란 이런가요?)
업무의 특성상 안전보건법을 많이 찾게 되고 인터넷 서칭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 탓인지 확신이 없는 얘기는 강하게 주장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안전관리 실무관련하여 법을 정리,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춰서 작성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전 관련 전문적인 블로그가 많다 보니 거기에 비할 것이 못되지만.)
그래도 저는 저의 지식을 쌓을 겸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 때도 이렇게 공부를 안 했는데..)

3) 블로그 성장에 욕심이 나는 시기

하루에 100명, 200명이 찾아올 때 저와 같이 업무에 어려움을 갖는 자가 많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안전관리자의 고충을 누구보다 알기에 목표는 안전관리자의 서류업무를 덜어주고 동료, 친구, 후배 안전관리자의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종목표였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실무적인 글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퇴근하고도 자료를 찾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4) 애드센스를 신청한 계기

누구와 토론을 하더라도 꿀리지 않을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벌이 변변치 않아 이직하더라도 작은 기업에서만 놀고 있고 재테크 같은 것에 쏟을 시간, 자본이 없는 사람이 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의 수익을 벌어볼 겸 애드센스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2 블로그 운영과 애드센스의 실체

1) 블로그 운영의 거짓말

애드센스를 신청하게 될 즈음에 하루에 천명이 들어온다! 만 명이 들어온다! 하지만 솔직히 거짓말로 생각됩니다.

퇴근 후 부업으로 더 많이 번다!!

전문 블로거에게나 말이 된다고. 아니 극소수라고 생각됩니다.

2) 개설한 지 몇 달만에 천명, 만 명 들어오는 블로그는 왜 그럴까?

물론 SEO를 맞춰 블로그를 작성하고 공통적인 관심사지만 정보에 대하여 한정적이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엄청난 공을 들이게 예쁘게 꾸며도 운이 따르지 않는 다면 힘듭니다.

아!!
보편적으로 쓰는 방법이
여기 있군요!!

네이버블로그처럼 이웃추가, 방문권유 타사이트 게시 하는 방법, AI로 글량을 늘리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저같이 개인 시간이 한 시간이 될까 말까인 직장인(집에 가면 육아)도 위와 같이 할 수 있을까요?

결론은 못 합니다.
자료 조사, 글 작성 최소 하루에서 이틀 걸려요
그리고 AI글은 저품질블로그 확률이 높아집니다.

3) 블로그로 연봉만큼 벌 수 있을까?

자주 보이는 글이 블로그로 연봉만큼 벌었다~!! 3달 만에 월 1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다~!! 였습니다.

실제 평범한 직장인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쫌..
직접 하나하나 타이핑하는 사람으로선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4) 게시글의 단가를 올리면 된다?

주로 많이 하는 말이 클릭당 단가를 올리면 방문수가 적어도 많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CPC 단가 정말이에요~!!

정말 그렇긴 한데 다들 단가 올리는 방법은 안 알려줍니다. (이 글이 단가가 많습니다. 만 있고요)

왜냐하면 클릭단가는 거의 트래픽에 비례합니다.
결국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가 CPC 단가도 높아지는 거예요

#3 일 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경험한 떡락 떡상 이유

1) 블로그의 주제와 작성 방법

주제는 업무관련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직업을 말할 때도 그게 무슨 일이에요? 하는 일이 태반입니다.

그렇게 저는 비주류 주제의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카테고리상에도 알 수 없는 주제로 작성을 하고 이틀에 한번 쓰는 블로그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안 궁금하셔도 한번 봐주세요 ㅠ)

2) 일 년간 운영된 블로그 실제 방문자수

• 주간: 업무 블로그 특성상 주말은 방문자가 바닥을 칩니다.
• 월간: 1월 급하락 하더니 구글 유입이 뚝 끊겼고 다음 유입도 저조합니다 그러더니 7월 중순 갑자기 유입이 폭발하더니 다시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3) 블로그  떡락 원인: 스킨수정

작년 12월 구글 유입이 급격히 들어오면 SEO를 공부하였고 1월에 스킨을 변경하였습니다.

스킨변경은
정말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잘되던 블로그의 스킨을 변경하며 기존글도 이것저것 수정하였습니다.
(제 포스팅의 경우 문자열인데 이것도 변경되면서 검색사이트에서도 없는 포스팅으로 되어버려 구글이 뚝 끊겼어요)

4) 떡락 두 번째 원인: 금지단어 게시

코로나 관련 치료제를 게시하며 다음 유입이 뚝 끊겼습니다.

금지단어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복구를 시키려 했지만 다음 유입이 저조해졌습니다

경고를 한번 먹은 느낌?!

5) 블로그 떡상 이유

7월에 뭉쳐있던 카테고리를 세분화시켰습니다.

카테고리를 세분화시키며 유입자가 저의 글을 돌고 돌아 체류시간이 돌았던 거 같습니다.

는 추측이고 네이버 검색로직이 바뀌며 갑작스레 네이버 유입이 많아졌습니다.

#4 평범한 직장인의 애드센스 수익은?

1) 애드를 누르게 되는 구조

저의 업무에 연관된 광고는 없어요
결국 미스 클릭으로 들어오게 되는 거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여기서 지식을 쌓고
좋아해 주는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불쌍하다고 막 누르지 말아 주세요
블로그 정지돼요ㅠ

2) 방문자별 실제 수익

12월 2만 명이 들어와도 한 달 수익이 100달러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월 16,000명이 유지되더라도 월 100달러가 돼 본 적이 없습니다.

저 같은 평범한 직장인이 블로그로 월 100달러는 꿈인 것인가요?

3) 공통관심사인 주제로 쓰면 더 벌지 않을까?

저는 육아, 맛집으로 하나 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주제는 널리고 널렸더라고요

맛집 주제는 일 200명이 되더라도
수익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블로그는 수익을 내기엔 망한블로그 입니다.
하지만 업무 관련 내용들을 포기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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