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를 하며 캐드는 꼭 필요하지 않은 능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변경관리를 진행하며 캐드를 접하게 되고 캐드를 사용하게 되면 회사생활이 편해진다
자잘한 수정 건을 항상 업체에 맡기기도 미안하고 해주려고 하지도 않기에
직접 PID, PFD, 소방, 전기 등 각종 도면을 수정할 때가 있다.
몇 년간 도면을 수정하고 PID를 만들어온 실무자로서 업무시간을 단축시키고 추후 관리가 쉽도록 작성하는 실무자용 캐드 사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캐드를 따로 배우지 않았으며
안전관리, PSM 실무를 하며 익힌것으로
이것만 하면 사람들이 잘하는 줄 압니다.
#1 마우스 사용법
1) 휠
- 줌, 아웃
줌, 아웃의 기능보다 위치 옮기기 할 때 쓴다
휠 클릭 대신 휠을 아래로 내려 넓게 본 상태에서 보고 싶은 위치에 마우스 포인트를 대고 휠을 올려 가까이 당겨준다
2) 휠 클릭
- 보는 위치 옮기기
잘 쓰지 않는다
초보자 또는 3D 캐드를 쓰는 분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2D만 쓰기에 잘 쓰지 않는다
3) 우클릭 + 빠른 특성
- 특성 변경
우클릭 + 빠른 특성 하면 위 그림과 같이 뜨는데
문자가 깨졌을 때 주로 사용한다
업체가 주로 쓰는 고유 폰트가 있는데
전체 지정 또는 깨진 문자 지정 -> 빠른 특성 -> 펼침 박스의 문자 -> 스타일 변경해서 볼 수 있는 문자로 변경
#2 홈 메뉴 사용법
홈 메뉴 구성은 아래와 같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건 한정적이다
1) 선
- 직선 그리기
배관 라인을 그리는데 주로 사용
하지만 나는 클릭보다 단축키로 사용하며 단축키는 L
2) 원
- 원 그리기
소화 반경, 유해위험물질 누출 반경을 그릴 때 사용
단축키로 사용이 편하며 단축키는 C
3) 해치
- 구역 빗금 쳐주기 또는 페인트통과 같은 색 채우기
소방 구역 빗금 또는 방화구획, 누출 구획 표기할 때 사용한다
홈에서 유일하게 조작하는 것으로 해치를 줄 때 막힌 도형에 줘야 한다
막힌 도형을 만들기 위해 J을 사용하자
4) 대칭
- 데칼코마니 같이 그려준다
사용 빈도는 거의 없지만 필자의 경우 반응기를 그리는 경우도 있기에 넣어줬다
물감으로 하는 데카 코마니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5) 모깎기
- 직선과 직선의 곡선 또는 선처리
대칭과 마찬가지로 반응기 그릴 때 사용했다
굳이 필요는 없을 것이다
#3 뷰
뷰를 누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온다
여기서 주 사용만 설명하겠다
1) 뷰포트 구성
- 하나의 도면을 구역으로 나눠보기
PFD를 구성, 또는 도면 내의 표 기입할 때 쓴다
도면에서 센서 또는 노즐 위치에 따라 표에 기입하거나
PFD의 순서에 따라 하단 공정흐름도에 기입하는 경우 왔다 갔다 하기다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엑셀의 단 고정과 같은 개념이며 써보면 이젠 이 기능 없이 작업 못한다
2) 수평 배열
- 두 개 이상의 도면을 켰을 경우 예쁘게 배열
PID, PFD 또는 설비 배치도, 안전보호구, 세척 세안 배치도를 한 번에 띄어서 볼 경우
이때 뒤죽박죽이면 보기도, 작업하기도 힘들다
사용법은 메인 도면을 클릭(활성화)하고 배열을 클릭하면 클릭한 게 좌측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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